▲ 김용득 작가의 작품 ‘풍월주인’.


통영 주제로 서양화 29점 전시
오는 24일까지 갤러리 1, 2층



BNK경남은행(은행장 황윤철)은 오는 24일까지 BNK경남은행갤러리에서 전시 '김용득·윤정희 개인전'을 진행한다.
 
BNK경남은행갤러리 1층과 2층에 마련된 김용득ㆍ윤정희 개인전은 서양화 작품으로 꾸며졌다. 
 
김용득 개인전은 통영 바다를 소재로 한 작품 15점이 전시됐다. 인간 내면의 애환을 서정적으로 표현한 '때'와 '풍월주인'이 대표 작품이다. 통영 출신인 김용득 화가는 개인전 16회, 그림콘서트 2회, 아트페어 및 단체전 등에 참여하며 왕성한 작품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윤정희 개인전에는 통영을 배경으로 꿈꾸는 오리를 그려 넣은 '바다향기'와 '오리의 꿈' 등 작품 14점이 전시됐다. 한국미술협회 회원인 윤정희 작가는 개인전 8회를 비롯해 서울 블랑블루와 미국 마이애미 등 국내외 아트페어에 참여한 바 있다.
 
김용득·윤정희 개인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BNK경남은행 본점을 찾은 고객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BNK경남은행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통영이라는 공통된 주제를 가지고 전혀 다른 분위기를 연출한 점이 특징이다. 많은 고객과 지역민들이 찾아와 감상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BNK경남은행갤러리의 문턱을 낮춰 지역 예술인들의 다양한 작품을 널리 소개하고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김해뉴스 /배미진 기자 bm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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