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렛츠런파크 부경 신인기수의 고객인사 모습.



지난 7일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에서는 신인기수가 경마팬들에게 데뷔 인사를 드리며 동시에 기수로 포부를 밝히는 시간을 가졌다.

정형래(남, 25) 신인기수는 한국마사회 경마아카데미에서 교육을 이수해 기수면허를 취득했다.

정 기수는 20조(최기홍 조교사) 소속으로 "기수후보생 시절, 중간에 포기하고 싶을 때도 있었지만 모든 과정을 이겨내고 열심히 노력한 결과 이 자리에서 경마팬에게 인사를 드리게 되었다"며 "앞으로 부경경마에 새바람을 일으켜 보고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정형석 본부장을 비롯해 경마처장, 최기홍 조교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행사 자리를 빛냈다.

마사회 관계자는 "앞으로 신인기수들은 주행심사 기승 및 경주로 조교 등 경주환경에 적응하는 시간을 가지고 난 후 소속 조교사의 판단에 따라 1∼2주 후에 실전 경주에 출전해 본격적인 레이스에 동참하게 된다"고 말했다. 

김해뉴스 /디지털미디어팀

저작권자 © 김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