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6일 김해 안동 한일아파트에서 열린 경로잔치에서 어르신들이 냉면과 수박을 먹고 있다.


어르신 60여 명 대상 경로잔치
 

"날씨가 더운데 냉면을 먹으니 더위가 싹 가시네요."

지난 16일 김해시 안동 한일아파트에서 여름 경로잔치가 열렸다. 아파트와 인근지역 어르신 60여 명과 아파트 경비실 관리직원들이 경로잔치에 참석한 가운데 아파트 입주자대표회(대표 복민규)에서 냉면을 후원해 어르신들에게 대접했다. 아파트 부녀회는 자원봉사로 어르신들의 식사를 도왔다.

경로잔치에 참석한 한 어르신은 "날씨가 너무 더워 힘들었는데 시원한 냉면을 먹으니 몸이 가벼워진 것 같다. 맛있는 식사의 자리에 초대해주어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식사대접 봉사활동에 나선 부녀회 하은숙 씨는 "복민규 대표의 후원으로 어르신들은 물론 봉사하는 사람들까지 몸과 마음이 시원해진 것 같다. 모두 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해뉴스 /조나리 기자 na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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