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해신안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이 환경골든벨 대회에 참여해 문제를 풀고 있다.

 

13일 낙동강유역환경청 주최
교과수업 연계 환경 교육



김해신안초등학교(교장 신상국)는 지난 13일 '도전! 어린이 환경골든벨' 대회를 열었다.

6학년 학생 150여 명이 참여한 이 행사는 낙동강유역환경청 주최, 울산·경남 환경보전협회 주관으로 6학년 교과수업과 연계해 이뤄졌다. 학생들은 골든벨 문제를 풀면서 자신이 몰랐던 환경 상식을 알아가며 자연의 아름다움과 고마움을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환경골든벨에 참여한 6학년 노광민 군은 "골든벨을 울리지 못해서 아쉬웠지만 친구들과 함께해서 재미있었다. 무엇보다 자연의 힘이 중요하고도 아름답다는 것을 배웠다"는 소감을 밝혔다.

신안초는 환경골든벨 뿐 아니라 계절별 체험학습, 율하천 자연체험, 기후지킴이 교실 등 다양한 환경 관련 체험활동을 통해 환경사랑 교육에 앞장서왔다.

6학년 담당 황우성 교사는 "아이들에게 재미는 물론 생명존중과 생태교육을 할 수 있는 행사가 마련돼 의미가 깊었다. 자연 앞에 겸손하고 자연을 사랑하는 아이들로 건강하게 자라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해뉴스 /조나리 기자 na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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