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들이 손꼽아 기다리던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어벤져스:인피니티 워'의 VOD서비스가 시작됐다.

지난 31일 네이버N스토어는 영화 '어벤져스:인피니티 워'의 VOD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해당 패키지 상품 서비스에는 더빙판, 부가영상, 감독 코멘터리가 포함됐다.

특히 상영 당시 오역논란이 일었던 일부 자막도 수정된 것으로 알려져 영화 팬들의 시선을 모으고 있다.

닥터 스트레인지(베네딕트 컴버배치 분)의 대사 “We are in the endgame now”는 상영 당시 “이젠 가망이 없어”라고 번역이 됐었으나 이번 VOD버전에서는 “이게 최종 단계야”로 수정 됐다. 또 영화 마지막에 등장한 닉 퓨리(사무엘 L. 잭슨)의 욕설 “mother fxxxxx”도 기존에 “어머니…”로 번역됐던 것이 “이런…”으로 수정됐다.

한편 ‘어벤져스:인피니티 워’의 후속작이자 쿠키영상에서 잠시 심볼을 드러내 궁금증을 자아냈던 '캡틴 마블'에 대해서도 관심이 모이고 있다.

'캡틴 마블'은 배우 '브리 라슨'이 주연인 히어로 영화다. 마블 영화에서 가장 강한 히어로라고 알려져 있으며 하늘을 나는 능력, 외계의 힘, 충격에 대한 저항력, 에너지를 흡수해 흘려보내는 능력 등이 있다.

이 영화는 지난 7월 8일 촬영을 마쳤으며 오는 2019년 3월 8일 개봉될 예정이다.

김해뉴스 /디지털미디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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