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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청년 네트워크 첫 걸음 떼
  • 수정 2018.08.14 16:02
  • 게재 2018.08.07 16:05
  • 호수 384
  • 11면
  • 배미진 기자(bmj@gimhaenews.co.kr)
▲ 지난 3일 어방동 니즈비에 서 열린 청년포럼 장면. 김해지역 청년들은 자신들의 생각을 공유하는 등 다양한 이야기를 주고 받았다. 배미진 기자

  
 지난 3일 어방동서 청년포럼 열려
“여러 의견 공유할 플랫폼 제작
 지역 현안 논의·소통할 계획”


 
김해 청년들의 다양한 생각을 공유할 수 있는 자리가 열렸다.
 
사회적협동조합 김해문화네트워크는 지난 3일 어방동 '니즈비'에서 청년포럼 '한 가지각색 김해청년 PLP'(이하 PLP) 첫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는 '2018 문화다양성 확산을 위한 무지개다리 사업'의 하나로 경남문화예술진흥원과 김해문화네트워크가 주최·주관한다.
 
PLP는 Point(점), Line(선), Plane(면)의 약자이다. 점은 청년, 선은 네트워크, 면은 기획과 활동을 의미한다. 무수한 점이 모이면 한 줄의 선이 되고 선이 합쳐지면 면이 된다. 청년들이 모여 서로 간 네트워크를 형성하면 흩어져 있는 청년을 한 데 모을 수 있는 장을 마련하게 된다는 뜻이다. 
 
포럼을 이끄는 김해문화네트워크 청년실무자 김지원 씨는 "김해지역에는 청년들이 많이 없을뿐더러 이들이 모여 다양한 생각을 나눌 수 있는 플랫폼도 부족하다. 이번 행사는 청년들을 한데 모아 소통함으로써 유대감을 형성하고 포럼에서 나온 여러 아이디어를 실제로 구현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청년들은 PLP에 참여해 다 같이 모일 수 있는 장을 형성하고 서로에 대한 정보를 공유한다. 이렇게 서로 네트워크가 형성되면 각자의 관심사에 관해 토론하게 되며 청년 스스로 기획·진행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도출하기 위한 토론을 열게 된다. 프로그램은 전시나 팟캐스트, 축제 등 다양한 콘텐츠로 발전될 수 있다.
 
이날 열린 첫 번째 포럼은 참가자들의 자기소개 시간을 생략하고 정해진 순서 없이 자유롭게 진행됐다. 포럼이 틀에 박힌 일반 행사처럼 진행되는 게 싫다고 밝힌 김지원 씨의 아이디어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지인들의 소개로 청년포럼을 알게 된 20여 명의 참가자는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이야기를 나눴다. 디자이너, 사진작가, 타투이스트, 문화기획자, 청년 상인 등 다양한 분야의 참가자만큼이나 이야기 주제도 다채로웠다. 이들은 김해지역 문화·예술과 학업, 진로, 창업, 여행, 취미, 연애 등 다양한 이야기를 주고받았다.
 
거제에서 왔다는 윤지원(26) 씨는 "공통된 관심사로 모인 만큼 이야깃거리도 풍부하다. 한 주제에 대해 어려운 점을 공유하면 답을 찾을 기회도 얻게 된다. 청년들이 모일 수 있는 자리가 거제에서도 마련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참가자 이현주(21) 씨는 "이번 포럼을 통해 김해의 문화와 관련해서 다시 한번 생각하고 배울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김지원 씨는 "이번 포럼은 김해의 청년들을 발굴하고 이들의 생각을 공유하는 시간이었다. 앞으로 두 차례 청년포럼을 연 후 결과물을 총 집약한 행사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해뉴스 /배미진 기자 bm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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