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나누미클럽은 오는 30일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를 위한 축제한마당인 '제1회 Joyful Together Angel Festival'을 수릉원 특설무대에서 개최한다.
 
희망나누미클럽은 장애인의 사회적 소외를 해소하고 일반인과 장애인의 후원 및 결연을 유도하여 장애인에 대한 인식의 공감대를 만들어 갈 목적으로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이날 행사는 오전 10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동행하는 '제 5회 휠체어와 함께하는 나눔걷기대회'를 진행하며, 특설무대 MBC무용단의 공연과 시민가요제도 마련된다.
 
또한 체험부스를 통해 휠체어 및 장애용품전시 및 무료체험, 장애인 인식개선 캠페인, 물리치료 및 안마코너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희망나누미클럽 허남철 본부장은 "천사운동 홍보관과 나눔 장터를 마련해 시민들에게 봉사와 기부문화를 확산시키고 자원봉사자가 휠체어를 직접 타면서 장애인을 이해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김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