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부터 23일까지 '2011 가야차문화 한마당' 행사가 김해시 진례면 송정리 일원에서 개최됐다.
 
김해시가 주최한 가야차문화 한마당은 행사 중 장군차 홍보관을 운영하여 장군차의 전래와 우수성을 집중 홍보했다.
 
또 5개 다회 회원들이 장군차 무료시음장을 열어 장군차 홍보를 했으며, 장군차영농조합은 축제 기간 중 장군차 특별할인 판매행사도 마련했다. 또한 장군차 만들기 체험장을 통해 차에 대한 친밀감을 높이기도 했다.
 
특히 지난 22일 오전 10시에는 '전국 차예절 경연대회'를 김해분청도자기 축제장 주무대에서 열었으며 부대행사로 허왕후 헌공다례와 다도 시연행사, 우리 소리 공연을 펼쳤다. 또한 클레이아크 미술관 주변에서 전국 18개 팀의 개인 찻자리를 펼치는 두리차회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차를 직접 생산·가공 판매하는 김해 장군차영농조합을 중심으로 다도인들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계기가 되었으며, 김해 장군차의 역사와 문화가치의 중요성을 국내외에 전파했다.

저작권자 © 김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