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일 오후 인도네시아 자와바랏주 반둥의 시 잘락 하루팟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축구 조별리그 E조 1차전 한국과 바레인의 경기. 6 대 0 한국의 승리로 경기가 끝난 후 대표팀 선수들이 기뻐하고 있다. [사진출처=연합뉴스]



아시안게임 2연패에 도전하는 한국 남자 축구대표팀이 17일 밤 9시(한국시간) 인도네시아 반둥의 시 잘락 하루팟 스타디움에서 말레이시아와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E조 2차전을 치른다.

이번 경기에서는 '에이스' 손흥민의 출전과 다득점, 16강 조기 확정 여부 등이 관전포인트로 꼽힌다.

앞선 1차전에서 바레인에 6-0 대승을 거둔 한국은 승점 3, 골득실 +6으로 조 선두에 올라있다.

한국은 객관적인 전력에서 상대보다 우세인 것으로 평가받고 있어 이번 말레이시아 전을 통해 16강행을 확정짓겠다는 각오다.

4년 전 인천 대회에서 말레이시아와 조별 리그에서 만나 3-0으로 승리를 거두는 등 아시안게임 역대 전적에서도 4승 1패로 우위다. 현재 FIFA랭킹 또한 한국은 57위이며 말레이시아는 171위다.

17일 말레이전은 KBS 2TV에서 방송한다. 경기는 한국 시간으로 오후 9시에 진행된다.

김해뉴스 디지털미디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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