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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 하키 아시안게임 우승 김해가 이끈다
  • 수정 2018.08.28 15:52
  • 게재 2018.08.21 14:54
  • 호수 386
  • 2면
  • 심재훈 기자(cyclo@gimhaenews.co.kr)
▲ 인도네시아와의 첫 경기를 하루 앞둔 지난 20일 허상영 여자하키 대표팀 감독이 선수들과 야간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대한하키협회

 

女 허상영 감독·男 이정재 코치
지역 명예와 국위 선양 위해 최선
남녀 주축선수 7명도 김해 출신


 
김해 출신 하키인들이 동반 우승을 노리는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녀하키 대표팀의 사령탑을 맡아 화제다.
 
대한체육회와 대한하키협회에 따르면 허상영 여자 대표팀 감독과 이정재 남자 대표팀 코치 등 김해 출신 하키인들이 아시안게임 대표팀을 이끌고 있다.
 
역대 국가대표팀에서 김해 출신 선수들이 주축을 이뤘지만 지도자는 수도권 출신이 다수였다. 하지만 이번에 국가대표 사령탑까지 김해 하키인들이 꿰차면서 이들이 이끌 금빛 레이스에 지역민의 관심도 커지고 있다.
 
우선 김해의 대표적 하키인인 허상영 감독은 2018 아시안게임 금메달과 2020 도쿄 올림픽 출전권 획득이라는 중책을 맡아 지난해부터 여자하키 대표팀 지휘봉을 잡았다. 1967년생인 허 감독은 김해서중과 김해고를 거쳐 청주대학교를 졸업했다.
 
1986년 서울 아시안게임 남자 하키 금메달리스트인 허 감독은 여자 하키 주니어 대표팀과 국가대표팀 코치를 지냈다.
 
그는 1993년부터 인제대 감독을 맡으면서 지역 하키계를 이끌고 있다.
 
허 감독은 "훈련장에서 솔선수범하고 선수들과 소통하며, 서로 믿음과 신뢰를 구축한다면 한국하키에 희망이 있다"며 "선수들과 함께 아시안게임 2연패 목표를 이루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여자하키 대표팀에는 김해 출신 선수 세 명이 포진해 허 감독과 금메달 사냥을 함께하고 있다. 김해여중과 김해여고를 졸업한 김영란(인천시체육회), 조은지(목포시청), 천슬기(평택시청) 선수가 그들이다.

▲ 허상영(왼쪽) 여자하키 대표팀 감독과 이정재 남자하키 대표팀 코치.

남자하키 대표팀도 김해 하키인이 중심에 섰다. 남자 대표팀에서 코칭스태프와 선수들의 가교역할을 하고 있는 이정재 코치는 1986년생으로 김해서중, 김해고를 나와 한국체대 선수와 코치를 역임했다.
 
이 코치는 "15일 자카르타에 도착해 맹훈련에 돌입했다. 지난 대회 성적이 기대에 못 미친 만큼 남자 하키의 비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남자하키 대표팀의 배종석(김해시청), 정준우(인천시체육회), 김기훈·김성엽(국군체육부대) 선수도 김해서중과 김해고를 나왔다.
 
김해에는 실업팀인 김해시청 하키팀을 비롯해 인제대, 김해고, 김해여고, 김해서중, 김해여중 등 6개 하키팀이 지역의 명예와 국위 선양을 위해 꾸준히 활동해 왔다.
 
김해 하키인들이 주축이 된 대표팀은 벌써부터 출발이 좋다. 남자하키 대표팀은 아시안게임 첫 경기였던 지난 20일 홍콩전에서 11대 0 대승을 거뒀다. 지난 대회에서 4위에 그쳤던 남자하키 대표팀이 여자하키 대표팀과 함께 동반우승을 거머쥐겠다는 목표에 청신호가 켜졌다.
 
2014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여자하키 대표팀도 2연패를 위한 담금질을 시작했다.
 
김해뉴스 /심재훈 기자 cycl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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