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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보이·라틴·록·탱고… 다양한 재미 골라보는 맛 ‘톡톡’
  • 수정 2018.08.28 16:44
  • 게재 2018.08.21 15:29
  • 호수 386
  • 9면
  • 이경민 기자(min@gimhaenews.co.kr)
▲ 9월 8일 제13회 김해뮤직페스티벌 ‘연어’의 무대를 장식할 비보이팀 ‘와일드 크루’는 모두 김해 출신 멤버들로 구성돼 있다. 사진제공=㈔김해문화네트워크

 

제13회 김해뮤직페스티벌 연어
와일드 크루, 가능동 밴드 등
지역 출신 뮤지션 대거 출연


 
올해도 어김없이 연어가 돌아온다. 여기서 연어는 고향을 떠나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김해출신의 음악인들을 일컫는다. 바다로 나가 살던 연어가 모천으로 돌아와 산란하듯 김해출신 음악인들도 해마다 한 번씩 고향을 찾아 노래한다.
 
제13회 김해뮤직페스티벌 '연어'는 오는 9월 8~9일 장유 대청공원 일대에서 펼쳐진다. 올해 축제에도 지역 출신의 유명 뮤지션들이 대거 출연한다. 공연은 이틀 간 오후 7시에 시작된다.
 
8일에는 김해대표 비보이팀 '와일드크루'와 라틴밴드 '겟츠', 정통 록밴드 '바크하우스', 재즈 록밴드 '콩코드 유니버스'가 무대에 오른다.
 
비보이팀 와일드크루는 모두 김해출신 멤버들로 구성돼 있다. 고등학교를 졸업하며 서울로 진출해 활동영역을 넓혀왔다. 최근에는 KBS 드라마 '고백부부', KBS 주말드라마 '같이 살래요'에 등장하며 이름을 알리기도 했다. 또 2018 평창올림픽 개회식 공연에 참여하며 눈에 띄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부산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라틴밴드 겟츠는 남미 쿠바의 맘보, 손, 살사 등을 전문적으로 연주한다. 다양한 전통타악기가 내는 독특한 사운드와 리듬 하모니가 관객들의 귀를 사로잡을 전망이다. 보컬 김소현은 김해출신으로 김경호 밴드에서 메인 코러스를 맡은 이력이 있다. 이날 축제에서는 라틴뮤지션 '스노우보이'의 곡 '아이브 갓 투 런 투 맘보'와, 살사 음악의 황제 '마크 안토니'의 곡 '비비르 미 비다', 차차차 풍의 노래 '리코 바실론' 등을 부른다.
 
1998년 결성된 록 밴드 바크하우스는 보컬을 비롯해 기타·베이스·드럼·건반 연주자 등 총 5명으로 구성돼 있다. 지금까지 앨범 '웰컴 투 더 바크하우스', '시크릿 선샤인', '웨이스토리아'를 발매했다. 특히 보컬 정홍일이 김해 장유에 거주해 더욱 눈길을 끈다.
 
그의 팬클럽 '홍일점'이 지난 15일 인근 창원에서 창단식을 갖기도 했다. 바크하우스는 이번 무대에서 대표곡 '웰컴 투 더 바크하우스', '브레이크 더 체인즈 오브 헤이트', '프리맨즈 부기' 등을 선보인다.
 
콩코드 유니버스는 대학 실용음악과 교수들로 이뤄진 실력파 혼성 4인조 밴드다. 올해는 서울, 부산, 대구, 제주 등을 순회하며 전국투어를 진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러브 로드', '줄리', '어때?', '오!' 등 5곡의 싱글앨범을 발매했으며, 이날 공연을 통해 모두 들려줄 예정이다.
 

▲ 퓨전국악밴드 ‘제나탱고’(위쪽)와 3인조 어쿠스틱 그룹 ‘가능동밴드’.

9일에는 3인조 어쿠스틱 밴드 '가능동 밴드'와 재즈팝 밴드인 '써니앤프렌즈', 퓨전국악밴드 '제나탱고'가 출연해 흥겨운 공연을 이어간다.
 
가능동 밴드는 TV프로그램 '너의 목소리가 보여 시즌 5'에 출연하며 '의정부 신치림'으로 유명세를 탔다. 보컬 임근주와 바이올리니스트 신예찬, 드러머 조환석은 모두 92년생 동갑내기친구들이다. 이들은 올 2월 전국 투어를 마치고, 3월 싱글앨범 '장미'를 발매했다.
 
가능동 밴드는 이번 축제를 위해 관객들이 쉽게 듣고 따라 부를 수 있는 대중가요를 준비했다. 3인조 포크밴드 '자전거 탄 풍경'의 노래 '너에게 난 나에게 넌'과 김건모의 '잘못된 만남', 전인권의 '걱정말아요 그대'를 부른다.
 
써니앤프렌즈는 감성보컬 써니(임혜선)과 재즈뮤지션들이 만나 결성한 재즈팝 밴드다. 재즈를 대중성 있게 편곡해 아름다운 하모니를 펼친다. 기타리스트 김경모가 김해출신이며, 다른 멤버들과 함께 경남을 중심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이번 무대에서는 팝송 '티 포 투'와 '원 노트 삼바', '어텀 리브즈'를 노래한다.
 
퓨전음악밴드인 제나탱고는 국악과 격정적인 탱고를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음악을 선보인다.  바이올린, 피아노, 해금, 아쟁 등을 혼합해 이색적인 무대를 꾸민다.
 
제나탱고는 2015년 정동극장이 주최한 '창작발견공모전'에서 우승을 거머쥐며 그 실력을 인정받았다. 올해는 평창동계올림픽과 세계최대예술축제인 영국의 '에딘버러 프린지 페스티벌'에 초청되기도 했다. 이번 공연에서는 '탱고, 한국을 만나다'를 주제로 축제의 피날레를 장식한다.

김해뉴스 /이경민 기자 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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