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동초 미디어리터러시 동아리' 학생들이 김해뉴스 회의실에서 신문만들기 실습을 진행하고 있다.


대동초 미디어동아리 본사 견학
지역언론 이해·신문 직접 제작



대동초 미디어리터러시 동아리 회원들이 지난 20일 김해 외동 나비프라자 7층 김해뉴스 사무실을 찾아 지역신문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신문 제작 과정을 체험했다.
 
대동초 이경민 교사는 지난 4월부터 학생들과 함께 언론 동아리 '대동초 미디어리터러시'를 만들어 NIE(신문 활용 교육) 등을 진행해 왔다. 
 
이 교사는 신문·방송의 기사와 뉴스를 통해 학생들에게 세상을 보는 시야를 키워주고자 하는 뜻에서 동아리 이름에 '미디어리터러시'를 넣었다. 
 
미디어리터러시는 신문·방송 등 매체가 전하는 다양한 의미를 해석하고 이를 통해 소통 능력을 배양하는 언론 독해력을 말한다.
 
이날 교육에는 대동초 6학년 김재석, 김주영, 박우영, 안원일, 엄수민, 전창화 등 학생 6명과 동아리를 지도하는 이경민, 박소현 교사가 참석했다.  
 
이들은 지역신문 의미, 김해뉴스 제작과정, 학교신문 만들기 등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실습시간에 학생들은 '김해뉴스 견학'을 주제로 기사를 써서 신문을 만들기도 했다.
 
엄수민 학생은 "평소 신문에 대해 궁금한 점이 많았는데, 질문도 하고 유익한 설명도 들으면서 동아리 활동에 도움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이경민 교사는 "학생들이 지역신문사를 방문해 신문 제작 과정을 체험하는 것이 동아리 활동에 동기부여가 될 것 같아 견학을 추진했다"며 "지금까지 주로 신문 기사 교육을 진행해 왔지만 하반기에는 뉴스 등 영상매체에 대한 교육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해뉴스 /심재훈 기자 cycl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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