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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감이 즐거운 독서문화 프로그램 향연… 이색 행사 풍성■ ‘2018 대한민국 독서대전’ 100배 즐기기
  • 수정 2018.09.04 14:53
  • 게재 2018.08.28 15:35
  • 호수 387
  • 6면
  • 배미진 기자(bmj@gimhaenews.co.kr)


오는 31일부터 3일 동안 펼쳐질 '2018 대한민국 독서대전'에서는 작가 강연과 전시·학술·토론 등 60개 프로그램이 한꺼번에 쏟아진다. 전체 행사 중 눈에 띄는 이색 프로그램을 골라 소개한다. 모든 행사와 일정, 참여 방법은 대한민국 독서대전 홈페이지(www.2018대한민국독서대전.kr)에서 확인하면 된다.
 

강연·토론·낭독대회 등 ‘눈길’
53개 출판사, 책 박람회 운영
작가와 함께 식사할 기회도



■출판사 북페어
독서대전에서 놓쳐선 안 될 프로그램 중 하나가 '출판사 북페어'다. 지역에서 접하기 힘든 대형 출판사와 개성 있는 중소 규모 출판사가 한곳에 모이기 때문이다.
 
이번 독서대전에 참여하는 출판사는 '창비', '지성사', '북소리사회적협동조합' 등 총 53곳이다. 출판사들은 가야의거리에 부스를 설치해 대표도서 전시, 작가와의 만남 등 다양한 체험 행사를 운영한다. 각 부스는 출판사의 개성이 담긴 컨테이너 공간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전국 낭독공연대회 '품'
오는 9월 1일 오전 10시부터 김해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전국 문학작품 낭독공연대회 '품' 결선무대가 열린다.
 
품은 '풀어내다'와 '품다'의 중의적 표현으로 문학작품을 낭독자만의 방식으로 풀어낸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대회 운영을 맡은 '문아트컴퍼니'는 초등부, 청소년부, 일반부로 나눠 예선을 진행했다. 이 결과 각 부문에서 결선 진출팀 3팀과 장려 3팀이 뽑혔다.
 
이날 결선 무대는 낭독극 공연 형태로 진행된다. 초등부는 2명 이상, 청소년과 일반부는 3~8명이 무대에 오른다. 제한시간은 10~15분이다. 이들은 앉거나 서서 책(원고)을 보며 역할에 따라 낭독 공연을 선보인다. 참가자 연령에 따라 풋풋하거나 성숙한 책 읽기의 맛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 관계자는 "다양한 연령대의 참여를 통해 함께 읽는 즐거움을 발견하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독서콘퍼런스
"독서가 미래를 살아가는 데 도움이 될까?"
 
이 질문에 대한 대답은 오는 31일 오후 2시 김해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열리는 '2018 독서콘퍼런스'에서 확인하면 된다.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마련한 이번 프로그램은 미래학자, 뇌과학자, 사회학자, 철학자로 구성된 4명의 전문가가 각자의 주제로 독서의 미래를 이야기한다.
 
첫 번째 발표자는 유엔미래포럼 박영숙 대표다. 박 대표는 4차 산업혁명 시대, 기술 발달에 따른 사회 변화를 예측하고 독서를 통해 미래 변화신호를 터득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이어 DIGIST(대구경북과학기술원) 유성운 뇌·인지과학 전공 교수는 '뇌과학자의 독서'를 주제로 이야기한다. 뇌에서 일어나는 신경세포들의 변화를 설명하고 독서가 뇌 기능에 어떤 역할을 하는지 그 의미를 뇌과학자 관점에서 말한다.
 
세 번째 강의는 아주대학교 노명우 사회학과 교수가 맡는다. 노 교수는 '표현하는 인간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한국의 인구 변동을 전망하고 그에 따른 독서인구의 변화와 미래를 진단한다.
 
영산대학교 장은주 성심교양대학 교수는 민주주의의 주체인 시민으로서 갖추어야 할 자질 함양을 위해 독서가 가지는 중요성에 대해 이야기한다.
 
주제발표가 끝난 후에는 종합토론이 이어진다. 대한출판문화협회 독서진흥 담당 곽미순 상무이사와 민주시민교육원 나락한알 김동규 부원장, 책읽는사회문화재단 안찬수 사무처장, 한국독서교육개발원 윤은주 전임강사가 참여한다.


■작가와 한 끼 식사&티타임
평소 좋아하는 작가와 함께 밥을 먹고 차를 마실 수 있는 시간이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문화예술공동체 재미난사람들협동조합은 독서대전 참여 작가와 독자가 가까운 거리에서 이야기할 수 있도록 '작가와 한 끼 식사 & 티타임'을 준비했다. 책으로만 접하던 유명 작가와 소통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다.
 
행사에 참여하는 작가는 손아람 작가와 김경집·이병률·정이현·은희경·이기호·김선우 작가 등이다.
 
식사와 티타임은 봉황동(봉리단길) '보타이 스테이크'와 '릴리 로스터즈'에서 각각 열린다. 



독서대전 개막식 사회에 방송인 노홍철 씨

오는 31일 오후 6시 김해문화의전당 애두름마당에서 '2018 대한민국 독서대전'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이 열린다.

개막식에 앞서 오후 5시 30분에는 식전 행사가 진행된다. 소리향기 중창단과 김해시립가야금연주단의 공연으로 축제 분위기를 돋운다.

이어 독서대전 홍보 동영상과 시민 책 나눔탑 제작 동영상이 상영된 후 허성곤 김해시장의 개식선언으로 본 행사가 막을 연다. 행사 1부는 김가영 아나운서가 맡고 2부는 방송인 노홍철 씨가 진행한다.
1부에서는 독서문화 관계자들의 축하영상 상영 후 '제24회 독서문화상 시상식'이 열린다. 독서문화진흥에 기여한 유공자를 발굴·포상하는 시간이다.

2부에서는 낭독 릴레이가 펼쳐진다.   낭독자는 독서문화와 관련된 사람들로 구성된다. 이들은 이영경 작가의 그림책 '아씨방 일곱동무'를 차례로 낭독한다.

행사는 3인조 포크밴드 '자전거 탄 풍경'의 북 콘서트로 마무리될 예정이다.
 
김해뉴스 /배미진 기자 bm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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