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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뮤직페스티벌 연어 “함께 즐겨요”
  • 수정 2018.09.11 15:37
  • 게재 2018.09.04 14:55
  • 호수 388
  • 1면
  • 이경민 기자(min@gimhaenews.co.kr)
▲ 김해출신 뮤지션 '더버드'가 지난해 열린 '제12회 김해뮤직페스티벌 연어'에 참석해 열띤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올해 축제는 오는 8~9일 장유 대청공원 일대에서 펼쳐진다. 비보이 댄스·재즈·록·퓨전국악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들이 가을밤 시민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전망이다. 김해뉴스DB

 
8~9일 장유 대청공원 일원
김해 출신 음악인 ‘풍성한 무대’
DIY콘서트 등 부대행사 다채


 
시민주도형 음악축제인 '김해뮤직페스티벌 연어'가 이번 주말 김해의 초가을 밤을 화려하게 수놓는다.
 
김해뉴스와 사회적협동조합 김해문화네트워크는 오는 8~9일 장유 대청공원 일대에서 제13회 김해뮤직페스티벌 연어를 개최한다. 바다로 나가 살던 연어가 모천에 돌아가 산란하듯 김해출신의 예술인들이 고향으로 돌아와 즐기는 축제라는 뜻에서 '연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2006년 소규모로 시작된 축제는 이제 김해시민들이 만들어가는 지역문화콘텐츠 사업으로 자리 잡았다. 60여 개의 기업과 단체, 1000여 명의 시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축제를 이끌어간다. 행사장을 방문하는 관객도 매년 3000~5000여 명에 달한다.
 
김해문화네트워크 장원재 이사장은 "13년째 축제를 진행해오고 있다. 이제까지는 연어가 건강한 새끼를 잉태할 수 있도록 자양분을 공급하는 시간이었다면, 지금부터는 산란·부화하는 시기다. 김해지역 곳곳에서 참여하는 시민들이 늘고 있다. 문화도시 김해를 조성하는 데 힘을 보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올해 축제에도 지역의 유명 뮤지션들이 대거 출연한다.
 
행사 첫날인 8일 오후 7시에는 4인조 싸이키델릭 밴드 '콩코드 유니버스'가 무대에 올라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이날은 앨범 수록곡 '러브 로드'와 '줄리', '어때?', '오!' 등을 부른다. 이어 라틴음악 전문밴드 '겟츠'가 공연한다. 평소 접하기 어려운 남미 쿠바의 맘보, 손, 살사 등을 연주한다. 댄스곡 '비비르 미 비다', 차차차 풍의 노래 '리코 바실론' 등을 들려준다. 다음 무대는 김해대표 비보이팀 '와일드크루'가 꾸민다. 강렬하고 압도적인 퍼포먼스로 주목받는 댄스팀이다. 최근에는 2018 평창올림픽 개회식 공연, KBS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에 등장하며 인지도를 올리고 있다. 첫날 공연의 대미는 정통 헤비메탈 록그룹 '바크하우스가' 장식한다. 대표곡 '웰컴 투 더 바크하우스', '프리맨즈 부기' 등을 노래한다.
 
9일 공연은 재즈 밴드 '써니앤프렌즈'가 바통을 이어받는다. 계절과 어울리는 노래 '어텀 리브즈'와 '티 포 투' 등을 부른다. 몽환적인 재즈선율과 감미로운 목소리로 공연장을 물들일 전망이다. 3인조 어쿠스틱 그룹 '가능동밴드'는 관객들이 편하게 듣고 부를 수 있는 대중가요를 선곡했다. '너에게 난 나에게 넌', '잘못된 만남', '걱정말아요 그대' 등이 포함된다. 제나탱고는 국악과 탱고를 결합한 퓨전탱고를 선보이는 밴드이다. 바이올린, 피아노, 해금, 아쟁 등을 혼합한 새로운 형태의 곡을 연주한다.
 
이번 김해뮤직페스티벌 연어에서는 지역뮤지션들이 출연하는 메인공연 외에도 특색 있는 작은 축제들이 함께 열린다. 세대 공감무대인 '청소년창의소통페스티벌', 시민이 직접 만드는 공연 'DIY콘서트', 여성을 위한 축제 '뮤즈페스타', 인문학콘서트 '장유유서', 악기체험이 가능한 '생활음악악기박람회', 예술시장 '아트&아티스트 마켓'이 해당된다. 축제 안의 축제 형태로 이틀 동안 오후 2시부터 메인공연이 시작되기 전 7시까지 펼쳐진다.
 
김해뉴스 /이경민 기자 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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