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원국제사격장 주차장에 위치한 무빙뱅크.

 

‘무빙뱅크’ 4000여 명 대상
 환전 등 금융서비스 제공



BNK경남은행(은행장 황윤철)은 지난달 31일부터 '2018 창원세계사격선수권대회' 성공 개최를 기원하며 '무빙뱅크'를 파견해 지원하고 있다.

창원시 의창구 창원국제사격장 주차장에 위치한 무빙뱅크는 이동이 가능한 은행을 뜻한다. 대한민국을 포함한 91개국 선수와 임원 4000여 명을 대상으로 환전과 입ㆍ출금 등 금융서비스, 창원시 안내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BNK경남은행 관계자는 "이번 대회에 참가한 선수와 임원들이 금융 이용에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18 창원 세계사격선수권대회'는 '내일의 꿈을 쏴라, 창원에서 세계로'를 주제로 오는 14일까지 열린다. 아시아에서는 한국이 유일하게 대회를 개최했다. 국내에서는 1978년 제42회 서울세계사격선수권대회 이후 두 번째로 열리는 국제 사격대회다. 이번 대회에서는 대한민국과 북한 등 91개국 선수 3417명과 임원 838명 등 4255명이 참가 등록을 했다.

BNK경남은행은 '2018 창원세계사격선수권대회'에 앞서 지난 4월에 열린 2018 ISSF 창원월드컵사격대회에도 무빙뱅크를 파견한 바 있다.

김해뉴스 /배미진 기자 bmj@

저작권자 © 김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