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문인협회 김해지부(대표 김용웅)가 도민 문화향유기회 확대 및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우수한 단체로 선정되어, 지난달 28일 제50회 경상남도 문화상 시상식에서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사)한국문인협회 김해지부는 지난 1983년 창단 이후, 매년 가야문화축제·김해예술제 등 지역 축제 행사에 적극 참여하며 많은 활동을 해 왔다. '시민과 함께하는 시화전', '전국백일장' 등을 개최하여 지역 문화예술의 질을 한층 향상 시켜왔다.
 
'찾아가는 백일장'은 김해의 초등학교를 직접 찾아가는 행사이다. 회원들이 학생들에게 글쓰기 교육을 한 후 백일장을 열어 많은 호응을 얻고 있는 행사이다. 올해는 김해합성초등학교에 백일장 수상작품집 '수로왕릉의 꿈'을 제작하여 전달하기도 했다. 특히, 김해를 주제로 한 사화집 '다시 만장대를 오른다' '봉황대가 그리움에 젖다'를 발간하여 김해시민들에게 자부심을 안겨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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