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해시의회 정례회가 진행되는 모습.

 
2017년 예산결산 승인안 처리
10월 4일까지 행정사무감사



김해시의회(의장 김형수)는 지난 10일 제 213회 김해시의회 제1차 정례회를 열었다.

오는 10월 4일까지 열리는 이번 정례회에서 의회는 2017년도 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승인안을 처리하고 2017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다.

이와 함께 '김해시 출자·출연기관의 운영에 관한 조례' 외 조례안 6건, '2019년도 한국지방세연구원 출연 동의안' 외 동의안 2건, 도시관리계획(용도지역·시설 : 폐기물처리시설) 의견 청취안 등을 처리할 예정이다.

김해시의회는 이번 정례회를 앞두고 만반의 준비를 해왔다. 시의회는 지난 7월 9일 업무연찬회를 갖고 한국산업기술원 지방자치연구소 신해룡 교수로부터 지방재정운용여건과 방향, 지방예산심사기법 등을 교육받았다. 지난달 29~31일 제주도에서 실시한 의원 연수에서는 한국산업기술원 지방자치연구소 신선우 소장, 신해룡 교수, 정창수 교수로부터 행정사무조사의 전략 및 방법, 실전사례 등을 교육받았다.

지난 4일에는 김해시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참의정 연구회'가 지방의회 6선 의원인 창원시의회 김종대 부의장을 초빙해 행정사무감사 노하우를 전수받았다.

김해시의회 김형수 의장은 "이번 정례회는 2017회계연도 결산 승인과 행정사무감사 등을 실시해야 하는 매우 중요한 정례회다. 보다 알차고 내실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관계자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김해뉴스 /조나리 기자 na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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