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해시새마을부녀회가 추석을 앞둔 17일 어방동에서 김장 나누기 봉사를 하고 있다.

 

추석 맞아 김치 1300포기 담아
독거노인·결손 가정에 전달



김해시새마을부녀회는 17일 어방동 새마을회관 앞에서 '한가위 명절맞이 2018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50여 명의 회원이 참여해 배추 1300포기로 김장을 담갔다. 김치는 가족과 함께 명절을 보내지 못하는 독거노인과 결손 가정 68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해시새마을부녀회는 매년 추석을 앞두고 김장 나누기 봉사를 실천해왔다. 이들은 이웃 간의 정을 나누며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공동체 만들기에 앞장섰다.

김해새마을부녀회 오득자 회장은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에 소외된 이웃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행사를 열어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약속했다.

김해뉴스 /이경민 기자 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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