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접접촉·의심환자 모두 '음성'
접촉자 전원 방역망 속으로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확진자 발생 12일째인 19일 국내 접촉자 전원이 보건당국의 방역망에 들어왔다. 한때 50여 명에 달했던 소재 불명 외국인도 전원 확인돼 관리 중이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쿠웨이트에서 돌아온 A(61) 씨가 지난 8일 메르스 환자로 확진된 후 더는 추가 감염자가 나오지 않고 있다. A 씨의 밀접접촉자 21명과 A 씨와 접촉 후 발열 등 증상을 보여 메르스 의심환자로 분류됐던 14명도 전원 '음성'으로 확인됐다.
현 시점에서의 메르스 확산 가능성이 낮은 데다 접촉자 관리도 안정권에 들어오면서 상황 종료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메르스는 마지막 환자가 바이러스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은 이후 최장 잠복기의 2배 기간(28일) 동안 환자가 나오지 않을 때 상황이 종료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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