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저한 준비로 현안 파악

초선의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7대 김해시의회 첫 행정사무감사가 성과를 내고 있다는 평가다.

김해시의회는 19일까지 김해시 국·실과 산하기관에 대한 질의·답변을 진행한다. 이에 앞서 시의원들은 지난 11일부터 행정사무감사 첫 일정으로 산하기관을 방문했다. 시의원들은 20여 곳의 김해시 산하기관을 방문해 운영실태를 파악하고 문제점을 점검했다.

김해시의회는 상임위 별로 김해시 국·실 및 산하기관에 대한 질의·답변 일정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 두드러진 점은 초선의원이 적극적으로 참여한다는 점이다. 김해시의회 23명 의원 가운데 절반에 가까운 11명이 초선이다.

자유한국당 조팔도 의원은 "행정사무감사에서 초선의원들이 시 간부들에게 날카로운 질문을 쏟아내고 있다"고 말했다.

김형수 김해시의회 의장은 "발로 뛰는 감사를 위해 현장에서 수집한 자료와 건의사항 등을 면밀히 검토하는 등 수준 높은 행정사무감사가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김해뉴스 /심재훈 기자 cycl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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