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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주부’ 김용환 화백 60년 작품세계 조명
  • 수정 2018.10.02 16:15
  • 게재 2018.10.02 16:13
  • 호수 391
  • 10면
  • 배미진 기자(bmj@gimhaenews.co.kr)
▲ 고 김용환 화백과 그의 작업실.

 
5~9일 윤슬미술관서 특별 기획전
서거 20주기 기념 학술심포지엄도



김해 출신 1세대 만화가인 김용환 화백(1912~1998)을 조명하는 전시가 열린다.

김해시와 김해문화의전당은 오는 5~9일 윤슬미술관에서 '코주부, 김용환의 60년 작품세계' 기획전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김용환 화백 서거 20주기를 기념해 마련된 것으로 그의 작품세계를 조명하는 특별기획전과 함께 학술심포지엄, 공모전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대중들에게 코주부 캐릭터로 익숙한 김 화백은 김해 진영 출신으로 한국 근대 만화사에 한 획을 그은 인물이다. 그는 삽화와 역사풍속화, 시사만화, 아동만화, 캐릭터 등 초창기 한국 만화의 기틀을 다진 선구자로 불린다.

이번 전시에서는 전국에서 수집된 원본 작품 수십여 점이 공개된다. 이 전시는 작가의 연대별 작품들과 기록사진, 숨겨진 이야기 등으로 구성돼 만화가뿐만 아니라 인간 김용환의 생생한 모습들을 함께 보여준다.

오는 5일 열리는 국제학술심포지엄에서는 '김용환의 생애와 작품세계'와 '지역 만화콘텐츠의 방향성'을 다룬다. 일본 만화연구가인 우시다 아야미, 요꼬카와 히로노부를 비롯해 국·내외 연구가들이 참석해 김용환 화백의 작품세계와 만화사적 의의를 집중 조명한다. 윤슬미술관에서는 '김용환 화백 서거 20주기 기념 공모전' 수상작들과 지역 작가들의 작품을 전시하는 오마주전을 개최해 차세대 문화콘텐츠에 대한 가치를 되짚어본다.

한편, 김 화백은 일본 유학 시절 일본의 권위 있는 소년잡지 '니혼쇼넨'에서 기타코지라는 이름으로 삽화를 연재해 당대 일본 만화계의 주목을 받았다. 광복 이후 '서울타임즈', '중앙신문', '동아일보' 등에서 꾸준히 시사만평을 그렸으며 한국 최초의 만화 단행본 '홍길동의 모험(1945)'과 연재물 '흥부와 놀부(1946)', '코주부 삼국지(1953)' 등 다양한 작품 활동으로 대중을 사로 잡았다. 그의 작품들은 폭넓은 작품세계를 보여주고 있으며 현재 국내 만화계에서도 그에 대한 연구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관람료 무료. 문의 055-320-1275.
 
김해뉴스 /배미진 기자 bm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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