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 세바른병원의 의료진과 임직원들.


2014년 9월 부산 서면서 개원
척추·관절·뇌신경 질환 등 진료



부산 세바른병원은 지난달 27일 개원 4주년 기념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김훈 병원장과 이영욱 진료원장을 비롯한 의료진과 임직원 등이 참석했다. 
 
부산 세바른병원은 2014년 9월 부산 서면에 문을 열었다. 이후 환자들이 부담을 느끼는 절개식 수술 대신 비수술적 치료를 중심으로 허리디스크, 척추관협착증, 오십견, 퇴행성관절염 등 척추·관절 질환을 치료하는데 집중해왔다. 또한 뇌졸중, 두통, 어지럼증과 같은 뇌신경질환 등도 진료한다. 
 
최근에는 정상조직의 손상을 최소화하면서 수술에 준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양방향 척추내시경감압술을 도입했다. 다양한 증상의 환자들에게 맞춤치료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 세바른병원 김훈 병원장은 "모든 직원이 합심하고 협력해 4주년을 맞을 수 있게 됐다. 병원 종사자가 건강하고 행복해야 환자들을 잘 돌볼 수 있다. 10년, 20년 후에도 모두가 행복한 병원이 될 수 있도록 쉼 없이 달려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현재 부산 세바른병원에서는 척추외과, 관절외과, 뇌신경검진클리닉, 영상의학과, 마취통증의학과 등의 진료를 보고 있다. 또한 환자들이 병원을 방문해 당일 입원·검사·진단·치료·퇴원이 모두 가능한 원 스톱 케어 시스템(One Stop Care System)을 운영한다. 평소 시간이 부족해 병원을 찾지 못했던 환자들에게 편의를 제공, 호응을 얻고 있다.

김해뉴스 /이경민 기자 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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