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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창작 뮤지컬 ‘프랑켄슈타인’ 19~21일 김해 무대
  • 수정 2018.10.16 17:41
  • 게재 2018.10.16 17:40
  • 호수 393
  • 8면
  • 배미진 기자(bmj@gimhaenews.co.kr)
▲ 뮤지컬 ‘프랑켄슈타인’ 공연 모습.

 
김해문화의전당 마루홀서 공연
류정한, 카이 등 유명 배우 한자리



고전 공포소설 '프랑켄슈타인'이 뮤지컬로 돌아온다.

김해문화의전당은 오는 19~21일 김해문화의전당 마루홀에서 한국 창작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을 무대에 올린다.

'프랑켄슈타인'의 원작은 1818년 영국 작가 메리 셸리가 쓴 소설이다. 이 작품은 죽은 자의 뼈로 탄생한 괴물이 추악한 모습의 자신을 만든 창조주 '프랑켄슈타인'에게 복수하는 내용이다. 1931년 공포 영화로 만들어졌을 당시에는 생소했던 SF 장르를 새롭게 개척하며 수많은 후속편과 다채로운 콘텐츠들이 생산됐다.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은 신이 되려 했던 인간과 인간을 동경했던 피조물의 이야기를 통해 인간의 이기심과 생명의 본질을 이야기한다. 2014년 초연 당시 제8회 더 뮤지컬 어워즈 '올해의 뮤지컬'과 '올해의 창작뮤지컬'에 선정되며 한국 창작뮤지컬의 저력을 과시했다. 2016년에는 누적 관객 24만 명과 98%에 육박하는 객석 점유율을 기록하며 흥행과 작품성을 모두 거머쥐었다.

이번 공연은 기존 원작과는 다르게 색다른 이야기로 구성됐다. '프랑켄슈타인'의 주인공 빅터가 연구에 집착하게 된 이유를 설명하기 위해 어린 시절 장면을 추가해 이야기의 개연성을 높였다. 또 잔인스럽고 무서운 분위기보다는 다양한 연출기법으로 과하지 않은 섬뜩한 분위기를 유지한다. 특히 의상, 메이크업, 목소리 모두 바뀌는 1인 2역 연출이 작품의 가장 큰 매력이다.

작품을 연출한 왕용범 연출가는 뮤지컬 '벤허', '잭더리퍼', '삼총사' 등 극적이면서도 견고한 연출력으로 독보적인 입지를 구축한 국내 대표 연출가이다. 작곡가이자 음악감독인 이성준은 강렬한 멜로디로 관객의 청각을 사로잡는다. 이번 공연에서는 관현악 악기를 보강해 극중 인물의 아픔과 이야기를 관객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도록 편곡했다.

자신의 연구에 대한 강한 집념을 지닌 '빅터 프랑켄슈타인' 역은 배우 류정한과 민우혁, 전동석이 맡는다. 전쟁터에서 '빅터'를 만난 후 그의 연구에 매료돼 조력자로 나서는 '앙리 뒤프레'와 빅터의 피조물인 '괴물' 역에는 한지상, 카이, 박민성이 캐스팅돼 1인 2역을 맡는다. 또한 '빅터'를 이해하는 단 한 명의 사람이자 비밀과 아픔을 간직한 '엘렌' 역에는 배우 서지영과 박혜나가 열연한다. '빅터'의 약혼자이자 그를 이해하고 포용해주는 사랑스러운 '줄리아' 역은 배우 안시하와 이지혜가 분장한다. 제네바의 시장이자 '줄리아'의 아버지인 '슈테판' 역에는 배우 이희정이, '빅터'의 충직한 집사인 '룽게' 역은 배우 김대종과 이정수가 완벽한 연기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R석 14만 원, S석 12만 원, A석 9만 원, B석 6만 원. 문의 055-320-1234. 
 
김해뉴스 /배미진 기자 bm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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