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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영 단감, 달달한 매력에 푹 빠져 보세요~”제34회 김해진영단감축제
  • 수정 2018.10.30 15:28
  • 게재 2018.10.23 14:58
  • 호수 394
  • 8면
  • 배미진 기자(bmj@gimhaenews.co.kr)
▲ 오는 11월 2~4일 진영공설운동장 일원에서 ‘제34회 김해진영단감축제’가 열린다. 이번 축제는 각종 공연과 다채로운 체험 행사가 마련돼 있어 어느 해보다도 풍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진은 진영단감을 들고 환하게 웃고 있는 축제 관계자들. 사진제공=김해 진영단감축제위원회

 

"뛰어난 품질을 자랑하는 진영단감 맛보러 오세요~"

김해 진영단감축제위원회(위원장 안승하)는 오는 11월 2~4일 진영공설운동장 일원에서 '제34회 김해진영단감축제'를 개최한다. 진영의 특산물인 단감을 홍보하고 판로를 확대하기 위해 열리는 행사다.

단감축제는 김해에서 열리는 축제 가운데에서도 손에 꼽히는 지역 대표 축제다. 올해 행사는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로 구성돼 어느 해보다도 풍성한 축제로 진행할 계획이다.

 

11월 2~4일 진영공설운동장서 축제
고유제 시작으로 풍물·노래 무대 ‘다채’

과수원서 가족 대상 단감 따기 체험
화분·합판 전시회, 감떡·감잎차 시식도




■달콤한 볼거리 가득
축제 첫날인 2일에는 풍년 농사와 시민의 안녕을 기원하는 고유제가 열린다. 고유제는 진영단감 시배지인 신용마을에서 농민들의 주도로 펼쳐진다.
 
같은 날 진영운동장 특설무대에서는 각종 공연이 이어진다. 진영농협풍물단과 진영문화의집이 민요·풍물 공연을 벌이고, 진영농협 스포츠댄스팀이 멋진 무대를 선보인다. 이외에도 농협 통기타 동아리의 연주와 진영한빛도서관 문화 동아리의 춤 공연, 진영읍청년회의 스피닝 무대가 마련돼 있다. 오후 6시 30분에는 불꽃놀이와 함께 진영단감 가요제를 개최한다. 축하공연에는 가수 박구윤과 김혜연, 은가은이 출연해 축제의 흥을 돋운다.
 

▲ 축제장을 방문한 관람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가지각색의 단감 품종들이 관람객의 눈길을 끌고 있다.


둘째 날에는 '화무용단'의 창작무용 공연을 시작으로 포크트리의 통기타 연주, 도원예술단의 전통 춤 공연이 이어진다. 오후 6시에는 개막식과 단감품평회 시상식이 열린다. '오빠야'라는 노래로 유명세를 알린 가수 '신현희와 김루트'와 최진희, 진성, 진시몬, 한혜진 등이 출연한다. 이후 화려한 불꽃놀이와 함께 진영단감축제기념 축하음악회가 열린다.
 
축제 마지막 날인 4일에는 어린이 사생대회와 마술공연, 밸리댄스 무대가 마련된다. 단감의 효능과 기초상식을 알아보는 '단감OX퀴즈', 창작마당극 '효자전'도 열린다.
 

■아삭한 단감 맛보고 즐기고~
진영단감축제 제전위원회는 축제 기간 동안 진영운동장에 다양한 전시·체험 부스를 마련한다.
 
전시장 부스에서는 단감전시회가 열린다. 이외에도 김해지역 농산물 특산품을 전시·판매한다.
 
각 부스 사이 통로에는 단감 하우스터널을 만들어 포토존을 설치하고 단감화분·합판도 전시할 예정이다. 감잎차·감떡 시식 행사도 마련돼있다. 경남미용고는 페이스페인팅과 이름스티커, 네일 체험을 진행한다. 김해시 청소년수련관은 3일 청소년수련관 본관에서 '청소년마당'을 열어 노래자랑, 드론체험을 진행한다. 진영문화의집은 감떡 만들기와 책갈피 만들기 행사를 주최한다.
 

▲ 관람객들이 즐거운 표정으로 단감터널을 걷고 있다.
▲ 단감깎기 대회 참가자들이 열띤 경쟁을 펼치고 있다.


진영단감축제에 왔다면 단감 따기 체험은 빼놓을 수 없는 필수 코스다. 11월 3~4일 진영 노무현생가 맞은 편 과수원(김해시 본산리 3번지)에서 선착순 100가족을 대상으로 단감 따기 체험 행사를 진행한다. 입장료 1만 원만 내면 단감(10kg 1박스)을 직접 수확해 가져갈 수 있다.
 
진영단감축제위원회 안승하 위원장은 "올해 진영단감축제는 가족들과 함께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행사장을 방문한 시민들이 활력을 얻고 재충전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문의 055-343-2242.

김해뉴스 /배미진 기자 bmj@


 진영단감의 역사 

진영단감은 1927년 진영역장을 지낸 일본인 요코자와가 한국여성과 결혼한 후 최초로 재배에 착수했다. 요코자와는 일본인 식물학자인 요시다, 사토오, 히까미와 단감의 보급을 위해 토질과 기후, 풍토 등을 연구 조사해 오던 중 진영의 토질과 산세, 기후 등이 단감재배에 최적지라고 판단했다. 이들은 진영읍 신용리에 약 100주간 시험적으로 재배한 것이 진영단감 재배 역사의 시작이라고 볼 수 있다.

진영 지역은 서리 오는 시기가 늦어 다른 지역에 비해 생육기간이 10일 정도 길다. 그만큼 일조량이 풍부해 단감 재배에 알맞은 자연 조건을 갖춘 곳으로 평가받는다. 과육의 당도와 무기성분 함량도 다른 지역의 단감에 비해 월등하게 뛰어나 오래 전부터 단감의 명산지로 불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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