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0일 신어중학교 운동장에서 청소년 재능기부 플리마켓이 열리고 있다.


재능기부로 만든 작품 판매

신어초등학교, 신어중학교, 영운초등학교, 영운중학교는 지난 20일 신어중학교 운동장에서 지역사회기관과 함께하는 청소년 재능기부 플리마켓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동김해 지역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학교와 지역사회기관이 중심이 되어 동김해 지역의 문화다양성과 청소년 문화를 발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 행사에는 김해교육지원청, 삼안동행정복지센터, 김해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등 10개 기관이 참여해 과학수사장비체험, 음주고글체험, 건강 상담, 자원봉사체험 등 청소년과 지역민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형식의 플리마켓을 진행했다. 
 
또한 학생들은 재능기부로 만든 목공예품, 무드등, 드림캐쳐, 저금통 등 다양한 작품들을 판매해 지역민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학생들은 판매 수익금을 삼안동행정복지센터에 기부해 동김해 지역의 불우한 이웃을 도울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어초, 신어중, 영운초, 영운중 등 4개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학생들이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다.

김해뉴스 /조나리 기자 na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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