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5일 합성초등학교에서 녹색성장 실천을 위한 행사가 진행됐다.

김해녹색성장연구소(소장 이유갑)는 지난 5일 오전 10시 경남도 교육청으로부터 녹색 시범학교로 지정된 김해 합성초등학교를 방문해 녹색성장 실천을 위한 행사를 진행했다.
 
1부에서는 학교 관계자들과 함께 김해녹색성장연구소에서 준비한 나무의 기념식수를 했다.

2부에서는 이유갑 소장이 직접 학부모 및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녹색성장 교육과 바람직한 자녀교육'이라는 주제의 특강을 마련했다.

이 소장은 특강에서 '녹색성장'은 자연생태 환경의 보전을 의미하는 '녹색'과 경제개발을 의미하는 '성장'이 조화를 이루면서 앞으로 나아가자는 정책이며, 국가적 차원의 과제라고 강조했다.

이 소장은 "바람직한 자녀교육을 위해서는 먼저 부모들이 21세기는 다원화된 시대임을 인식해야 하며 교육의 기본은 자녀들이 독립적으로 살아가려는 의지와 능력을 갖추도록 해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자식을 무조건 사랑하는 생물학적인 부모로서의 역할과 옳고 구름을 분명하게 가려주는 교육자로서의 부모의 역할이 균형을 이루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소장은 강의를 끝내며 "부모들이 자녀들의 능력과 특성을 충분히 잘 살펴서 특정한 한 분야에서라도 뛰어난 자질을 발휘할 수 있는 '선택과 집중'의 교육적 전략을 세워서 실천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김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