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9회 사랑의 쌀·김장나누기' 행사.

 

사랑의 쌀·김장나누기 행사

김해 시내버스회사(가야IBS·동부교통·김해BUS·태영고속) 직원과 한울타리회(가야IBS 봉사단체)가 지난 2일 풍유동의 시내버스 공영차고지에서 '제9회 사랑의 쌀·김장나누기' 행사를 열었다.

한울타리회는 가야IBS 직원들로 구성된 봉사단체이다. 1999년 발족해 농촌 집수리, 독거노인 보살피기, 무료급식소 지원 활동 등을 벌여왔다. 봉사활동은 2010년 열린 사랑의 김장행사를 계기로 김해 시내버스 회사 전체로 확대됐다.

이번 행사는 김해 시내버스회사의 후원과 한울타리회의 자체기금으로 진행됐다. 김장행사에는 김해시자원봉사회, 김해동부여성의용소방대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담근 김치 1500포기와 햅쌀 840kg(500만 원 상당)은 19개 읍면동 기초생활수급자, 지역아동센터, 한센마을, 한울타리회 지원세대 등에 전달된다. 

김해뉴스 이경민 기자 min@gimha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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