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일 김해지역 중학교 교장 40여 명이 '팜파티'에 참가해 농촌체험을 하고 있다.


중학교 교장 대상 팜파티 열려
학교교육 - 농촌자원 연계 목적



김해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일 클라우드베리 농촌교육농장에서 '팜파티(farm party)'를 개최했다. 팜파티는 김해지역 중학교 교장 4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원어민과 함께하는 딸기 수확'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수확한 농산물로 만든 요리를 즐겼다.

이번 행사는 학교 교육과 지역 농촌자원의 연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교에서 자유학기제가 자리를 잡으면서 농촌체험, 식생활 교육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김해에서는 한림알로에·참빛·클라우드베리·김해베리팜 등 4개의 농촌교육농장이 운영되고 있다. 천연염색과 목공체험, 블루베리·알로에 심기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한다.

김해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농촌과 농업에 대해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는 농촌교육농장을 알릴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다양한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해뉴스 이경민 기자 min@gimha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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