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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동장에서 위력 발휘하는 ETF재테크 돋보기
  • 수정 2018.11.07 10:05
  • 게재 2018.11.07 09:54
  • 호수 396
  • 6면
  • 홍상근 미래에셋대우 김해WM지점 선임매니저(report@gimhaenews.co.kr)

외부에서 불어오는 바람에도 잔잔했던 국내 시장이 최근 큰 파도를 만나 요동치고 있다. 중대형주의 코스피 (KOSPI) 지수는 이번 달 들어 장중 10% 넘게 급락했으며, 중소형주의 성장주가 모여있는 코스닥 (KOSDAQ) 지수 또한 15% 전후로 급락하였다. 미국 나스닥 종합지수 또한 한달여 만에 10% 전후로 빠져 힘겨운 가을의 마지막 문턱을 지나고 있다.

변동성이 큰 최근의 금융시장의 이유를 몇가지 정리하자면, 오는 11.6 일에 있을 미국의 중간선거 전후로 마감될 것 같았던 미중 무역전쟁이 이제는 패권전쟁이라는 이름으로 장기전을 예고하고 있다는 것이다. 서로간에 진행된 관세보복은 세계의 교역량 감소를 불러오고 이는 세수감소, 일자리 감소, 물가 상승이라는 경기 위축을 불러오게 된다.

두번째로 2008년 금융위기 이후 무차별적으로 시장에 뿌려졌던 달러를 미연준 (FRB)에서 금리인상 등을 통하여 시장에서 빠른 속도로 거두어 들이고 있다는 것이다. 미국의 금리인상 속도에 따라가지 못하는 신흥국의 통화는 약세를 보이고 있으며, 환차손을 우려하는 외국인 투자가들의 주식 등위험자산 매도와 자본 유출로 이어지고 있다.

세번째는 앞선 두가지 이유와 기타 등의 이유로 인한 기업의 영업이익 감소 우려 때문이다. 주식은 미래의 꿈을 먹고 사는 생물이라고 한다. 그 꿈이 현실이 되기전에 보다 더 큰 꿈(기대감)으로 나타나야 하는데, 현실화된 꿈은 더 이상 꿈(기대감)이 아니기 때문이다. 기업의 영업이익 증가의 속도가 투자가가 생각하는 것의 속도에 미치지 못한다면 꿈이 아니고 현실이 되어버려 주식시장 등에서 탈출(EXIT)하고 싶은 욕구를 자극하기 때문이다.

넓은 바다의 파도처럼 오르고 내리고를 반복하는 곳이 주식시장이다. 국내의 대부분의 투자자들은 외국인, 기관과 달리 주식 공매도를 이용 할 수 없기에 매수한 주식의 가격이 상승해야만 수익이 난다. 기울어진 운동장의 대표적인 케이스이고,  비대칭적인 투자 형태이다.

그럼에도 아직 많은 투자자들이 주식시장이 하락할 때 수익이 나는 ETF 등의 존재를 알지 못하고 있다. 코스피 시장이 상승하면 그 비율만큼 상승하는 ETF가 있는 것처럼, 코스피 시장이 하락하면 그 비율만큼 수익이 나는 ETF가 있다.

지수 상승이 예상될 때는 KODEX200(1배), KODEX 200레버리지(2배), 지수 하락이 예상될 때는 KODEX 인버스(1배), KODEX200 선물 인버스(2배)가 대표적이다. 거래대금 또한 왠만한 초대형주만큼 이루어지기 때문에 유동성을 고민하지 않아도 된다. 물론 예상과 반대로 진행이 되면 손실이 발생한다.

서두에 최근의 주식시장의 현황을 정리했던 이유는 주식의 가격이 올라야만 수익이 나는 천수답의 투자 형태에서 벗어나, 경기 위축과 금융시장의 큰 변동성이 예상 될 때 헷지(손실회피) 또는 수익 극대화 전략을 할 수 있는 ETF 전략이 있음을  공유했으면 하는 바램 때문이다. 주식 시장은 예측이 아니라 대응이라고 하는 유명한 주식격언을 한 번 더 생각해 본다. 김해뉴스 홍상근 미래에셋대우 김해WM지점 선임매니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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