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영중 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 포스터.


9일 김해문화의전당서 제7회 정기공연
 

진영중학교 오케스트라(지휘 최민성)는 오는 8일 오후 7시 김해문화의전당 마루홀에서 '제7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진영중은 지난 2011년 9월 교육부로부터 '예술중점학교'로 선정돼 오케스트라를 창단했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1~2부로 나눠 진행한다. 합창, 오카리나, 사물놀이 등 170여 명의 연주자가 참여할 예정이다.

1부의 주제는 '클래식 뮤직‘이다. 프란츠 폰 주페의 '경기병 서곡'과 장 시벨리우스의 '핀란디아', 베토벤의 '교향곡 제5번 운명 1악장' 등 6곡을 연주한다.

2부의 주제는 ‘시네마 뮤직’이다. 영화 ‘캐리비안의 해적’와 애니메이션 ‘마녀배달부 키키’의 영화음악 등 8곡을 들려준다.

이번 연주회를 총 지휘하는 최민성 교사는 “진영중 학생들이 음악에 대한 열정으로 준비한 정기연주회가 시민들에게 위로와 행복을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진영중학교는 교육부로부터 '예술중점학교'로 재 지정돼 올해부터 5년간 예술교육 중심으로 활동한다.

6세 이상 관람 가능. 입장료 무료. 문의 010-2568-0225.

김해뉴스 배미진 기자 bmj@gimha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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