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해지역 도예인들이 올해 열린 대한민국 공예품대전에서 국무총리상 등을 수상했다.



김해지역의 공예인들이 올해 열린 '제48회 대한민국 공예품대전'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다.

다기세트 '꽃 피는 마을'을 출품한 탁원대(우림도예) 씨는 국무총리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탁씨의 작품은 앞서 진행된 경남도 공예품대전에서 금상에 선정된 바 있다. 전영철(도자공방 선) 씨는 '봄 그리고 기억'으로 장려상을 받았다.

또 김문경(가죽공예 아트스쿨) 씨 등 3명이 특선, 조문기(문지공방)씨 등 5명이 입선에 이름을 올리며 김해시의 높은 공예 수준을 전국에 알렸다.

허성곤 김해시장은 "모든 수상자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명품 공예도시 김해의 위상이 한층 더 높아졌다. 가야왕도 김해, 역사문화도시 김해와 연계한 우리 시만의 브랜드 가치를 가진 공예품 개발에 지속적으로 힘써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시상식은 지난 8일 광주시 김대중컨벤션센터 전시장에서 열렸다. 

김해뉴스 이경민 기자 min@gimhaenews.co.kr
 

저작권자 © 김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