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해크리스마스 문화축제 포스터.

 
'제6회 김해크리스마스 문화축제'가 오는 12월 1~30일 김해시 동상동 종로길(로데오거리) 일원에서 펼쳐진다.

1일 오후 5시 중창단 '알리오소(alioso)'의 공연을 시작으로 화려한 크리스마스 트리 점등식이 진행된다. 특히 축제 시작 전 일정기간 동안 각 나라의 특색을 담아 꾸민 다양한 트리들을 전시한다.

화려하고 아름다운 빛의 향연이 이주민에게는 고향의 향수를 불러일으키고, 내국인에게는 특별한 볼거리를 제공할 전망이다. 특히 김해 다문화거리로도 불리는 종로길에는 메인트리, 빛터널 등이 들어서 관광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선주민과 이주민들이 서로의 문화적 차이를 즐기고 소통하며 이해하는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 구도심 지역의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해뉴스 이경민 기자 min@gimha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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