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로코, 중국 등 국내외 700여 명 참가
 

전국 무에타이 동호인들의 큰 잔치인 '2018 김해시무에타이협회장배 전국 무에타이대회'가 오는 18일 김해가야고등학교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김해시무에타이협회(회장 최종윤)가 주최·주관하고 김해시, 김해시체육회가 후원하는 대회이다. 국내는 물론 모로코, 중국, 태국에서 700여 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해 초·중·고등부와 일반부로 나눠 진행된다.

경기 전날인 17일 오후 4시 선수 계체, 경기룰 미팅이 열리고 다음 날 오전 9시 경기가 시작돼 오후 2시 개회식 순으로 이어진다.

무에타이는 1000년 이상된 태국의 전통 무술로 UFC, K-1 등 종합격투기대회 인기에 더불어 호신술, 다이어트 효과로 젊은 층의 각광을 받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무에타이의 저변이 확대되는 계기이자 타 지역 선수는 물론 타 국가 선수들 간의 교류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해뉴스 배미진 기자 bmj@gimha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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