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소년 선도 학부모 감시단이 경찰과 함께 환경개선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는 모습.


김해시는 지난 9일 민관 합동(김해시청·김해청소년지도위원·청소년학부모감시단·김해중부경찰서·김해서부경찰서)으로 청소년 유해환경 지도단속 캠페인을 했다.

시는 특히 대학수학능력시험(11월 15일)을 전후해 이달 한달간 청소년들의 활동이 많은 학교 주변과 PC방·편의점·노래방·무인텔·일반음식점 등을 대상으로 계도 및 유해환경 개선 캠페인을 집중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또 시는 매월 둘째, 넷째주 금요일 청소년 유해환경이 밀집한 장유·내외·삼계·활천동을 중심으로 청소년 유해업소 계도, 배회 청소년 귀가조치, 청소년상담전화 1388 홍보 등을 하고 있다.

류정옥 시 여성가족과장은 "수능 시험을 치른 해방감으로 인한 일탈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해 지역 관계기관과 협력해 청소년 유해환경에 대한 계도와 점검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김해뉴스 이현동 기자 hdlee@gimha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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