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지난 9일 민관 합동(김해시청·김해청소년지도위원·청소년학부모감시단·김해중부경찰서·김해서부경찰서)으로 청소년 유해환경 지도단속 캠페인을 했다.
시는 특히 대학수학능력시험(11월 15일)을 전후해 이달 한달간 청소년들의 활동이 많은 학교 주변과 PC방·편의점·노래방·무인텔·일반음식점 등을 대상으로 계도 및 유해환경 개선 캠페인을 집중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또 시는 매월 둘째, 넷째주 금요일 청소년 유해환경이 밀집한 장유·내외·삼계·활천동을 중심으로 청소년 유해업소 계도, 배회 청소년 귀가조치, 청소년상담전화 1388 홍보 등을 하고 있다.
류정옥 시 여성가족과장은 "수능 시험을 치른 해방감으로 인한 일탈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해 지역 관계기관과 협력해 청소년 유해환경에 대한 계도와 점검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김해뉴스 이현동 기자 hdlee@gimha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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