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억 원 대 돈 빌리고 뉴질랜드 도주 의혹
마이크로닷 측 "오늘 공식입장 밝힐 것"
래퍼 마이크로닷 부모의 사기 의혹이 제기돼 관심이 뜨거운 가운데 마이크로닷과 피해자의 주장이 엇갈리고 있다.
마이크로닷의 부모는 과거 충북 제천의 지인들에게 천문학적 손해를 입히는 등의 사기를 저지르고 뉴질랜드로 도주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이에 대해 마이크로닷 측은 "온라인 상 유포된 내용에 대해 부모님께 확인한 결과 사실 무근"이라는 입장을 표명하고 "명예훼손 등으로 법적 대응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피해자는 사기혐의로 고소한 고소장을 공개한 상태다.
이후 한 매체가 "마이크로닷의 부모가 친척과 동네 이웃·친구·동창 등 지인 10여 명에게 수억 원 대 돈을 빌리고 잠적한 혐의로 경찰에 피소됐다"는 내용을 보도해 다시금 논란에 불이 붙었다.
마이크로닷 측은 "정확한 입장은 20일 변호사를 통해 공식적으로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해뉴스 디지털미디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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