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김해시복지재단 봉사자들이 27일 열린 제7회 경상남도 사회복지나눔대회에서 황금봉사상을 수여한 뒤 환한 웃음을 짓고 있다. 사진제공=김해시복지재단


봉사자 8명 경남 72인에 들어

(재)김해시복지재단(이사장 허성곤) 김해시노인종합복지관 소속 자원봉사자들은 27일 열린 제7회 경상남도 사회복지나눔대회에서 경남 우수 자원봉사자 72인에 선정돼 '황금봉사상'을 수상했다.

황금봉사상은 2001년부터 2018년 10월까지 활동한 경상남도 자원봉사자(80만 명) 중 가장 활동시간이 많은 72인을 선정하여 자원봉사활동에 대한 감사와 격려의 뜻으로 수여되는 값진 상이다.

이번 황금봉사상을 수여한 자원봉사자 8명(구영화, 구중자, 김달춘, 김막심, 백정자, 안계수, 윤행자, 이숙자)은 한해 동안 평균 500시간이 넘는 자원봉사활동을 해왔다. 이들은 노인종합복지관 '브라보-시니어 봉사단'소속으로 타인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는 삶을 통해서 귀감이 되고 있다.

김해시노인종합복지관에선 현재 8개 영역 약 3500명의 자원봉사자가 활동하고 있으며 33개의 단체가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한편 김해시노인종합복지관은 2004년 개관 이래 다양한 사회교육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으며 1일 평균 이용인원이 750명에 달한다.

김해시노인종합복지관은 최근 2018년 전국사회복지나눔대회에서 우수 자원봉사 관리센터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하였으며, 김해시노인종합복지관의 브라보 시니어 노인자원봉사단은 오는 내달 6일 개최될 2018년 경상남도자원봉사대축제에서 대상을 수상할 예정이다.

김해뉴스 조나리 기자 nari@gimha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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