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8년도 감염병관리 컨퍼런스'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은 서울아동병원 황현철(왼쪽) 원장과 김해보건소 정애경 주무관.


서울아동병원 황현철 원장, 김해시보건소 정애경 주무관
'2018 감염병관리 컨퍼런스'서 보건복지부장관상 수상


지난 22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18년도 감염병관리 컨퍼런스'에서 서울아동병원 황현철 원장과 김해시보건소 정애경 주무관이 2018년도 감염병관리 유공자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올해 김해지역에 각종 감염병 예방 및 관리를 위해 투철한 사명감으로 시민들의 건강증진과 보건 향상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된 데 따른 것이다.

대청동에서 의료기관을 운영 중인 황현철 원장은 김해 서부권역의 아동을 대상으로 백일해·수두 등 감염병 환자 발견 시 신속한 보고 체계를 유지해 지역주민의 질병예방과 감염병 확산 방지에 솔선수범했다.

정애경 주무관은 시 감염병관리 담당자로서 매년 학교, 보육시설, 산업체 종사자 등 167여 명을 질병정보 모니터요원으로 지정해 감염병 관리에 앞장섰다. 또 수인성·매개감염병, 신종 감염병, 진드기매개감염병 등 올해 2500건의 감염병을 관리했고 시민들에게 감염병 유행 방지 및 퇴치를 위한 사회 분위기 조성에 기여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각종 감염병 예방에 최선을 다해 시민건강을 보호하고 증진하는데 주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김해뉴스 배미진 기자 bmj@gimha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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