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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로, 장유 태정마을서 허황옥 기다려
  • 수정 2018.12.11 16:33
  • 게재 2018.12.04 16:05
  • 호수 400
  • 4면
  • 배미진 기자(bmj@gimhaenews.co.kr)
▲ 지난 1일 장유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장유역사찾기 공감토크’ 장면. 사진제공=대청천문화회

 
 지난 1일 장유역사문화파티
“허왕후 관련 콘텐츠  관심을”



김수로왕의 아내인 허황옥과 관련된 관광 코스를 걸어보며 장유 지역의 역사·문화를 이해해보는 시간이 마련됐다.

경상남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대청천문화회는 지난 1일 장유 일원에서 '장유역사문화파티'를 열었다.

1, 2부로 구성된 행사는 장유역사 찾기 공감토크와 장유역사 탐방파티로 나눠 진행됐다.

1부 행사는 장유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두류문화연구원 최헌섭 원장과 부경대 이근우 교수, 대청천문화회 김우락 탐방대장, 장정임 시인, 영남지역문화전문가협회 허모영 회장은 가야문화를 주제로 사회를 맡은 부경대 윤영삼 교수와 질문을 주고 받았다.

최헌섭 원장은 "삼국유사, 가락국기, 금관성파사석탑에 따르면 수로왕이 허황옥을 기다렸다고 전해지는 곳은 태정마을(장유3동 소재)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이근우 교수는 "과거 해양을 통해 문화를 흡수해 온 경험이 다시 필요해진 시기"라며 "새로운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국경을 초월한 위대한 사랑을 주제로 한 관광 상품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허모영 회장은 김해시의 허왕후 관련 문화콘텐츠가 지지부진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아무리 좋은 지역 문화자원이 있어도 관심을 가지는 지역민이 있어야 한다.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의지가 있는 지자체와 기업이 함께 협력해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오후 1시부터는 2부 행사인 장유역사 탐방파티가 진행됐다. 관광해설사와 지역 역사가, 시인, 탐방객들은 광석마을 고인돌과 율하유적공원, 태정마을 유궁터 등 지역의 역사 유적지를 돌아보며 이야기를 나눴다.

대청천문화회 하선영 회장은 "대청천문화회는 지역의 역사문화를 찾기 위해 지난 2년간 옛길탐방을 진행하는 등 노력해왔다. 주민들이 장유지역의 소중한 문화유산에 대한 관심과 자긍심을 가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해뉴스 배미진 기자 bmj@gimha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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