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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가 있는 공연 ‘재즈, 탱고, 그리고 춤’
  • 수정 2018.12.11 16:33
  • 게재 2018.12.04 16:06
  • 호수 400
  • 8면
  • 이경민 기자(min@gimhaenews.co.kr)
▲ 한국문화예술통이 지난해 주최한 정기공연에서 단원들이 탱고 춤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제공=한국문화예술통

 

한국문화예술통, 정기공연 개최
7일 장유 대청동 '공간, 춤'서
스토리·재즈·탱고 융합무대 선봬



흥미로운 스토리텔링을 바탕으로 재즈 음악과 탱고 춤이 만난다.
 
한국문화예술통(대표 김송미)은 오는 7일 오후 7시 춤 전용극장 '공간, 춤'에서 기획공연 '재즈, 탱고, 그리고 춤'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대중에게 익숙지 않은 탱고 장르를 관객들에게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문화예술통은 지역의 음악인과 댄스전문가들이 모여 지난 2014년 창단한 단체이다. 현재 각종 문화예술 교육프로그램과 예술 공연을 기획하는 일을 하고 있다.
 
이날 공연 1·2부는 각각 '음악-엘라', '춤-바일라'를 주제로 나뉘어 진행된다. 노래를 하고 싶어 하는 '엘라'와 아름다운 무용수 '바일라'의 이야기로 꾸며진다. 나맘 상담심리치료네트워크 김선영 대표가 스토리텔링을 맡았다.
 
1부에서는 재즈밴드 '아트블룸필드'가 출연해 감미로운 재즈와 열정적인 탱고 음악을 들려준다. 아트블룸필드는 뉴욕시립대학교 재즈퍼포먼스 석사과정을 졸업한 동문들로 구성돼 있다. 보컬 서민진, 피아노 임정원, 베이스 정이령, 드럼 피오트르 파블락이 함께한다.
 

▲ 한국문화예술통은 매년 탱고와 다른 장르의 예술을 결합시킨 융합공연을 펼친다. 올해는 재즈와 스토리텔링이 더해진다. 사진은 지난해 열린 정기공연 모습.

 
이번 무대에서는 '이그젝틀리 라이크 유(Exactly like you)', '웨이브(Wave)', '리베르탱고(Libertango)', '아이 윌 웨잇 포 유(I will wait for you)' 등을 부른다.
 
2부에서는 다양한 장르의 댄스를 볼 수 있다. 스탭스 탭댄스 임희진 대표가 레이찰스의 노래 '힛 더 로드 잭(Hit the road jack)'에 맞춰 탭댄스를 춘다.
 
이어 한국문화예술통의 김송미 대표는 아르헨티나에서 탱고를 유학한 홍성선과 함께 누에보탱고를 선보인다. 누에보 탱고는 정통 탱고에 재즈와 클래식의 어법을 더해 완성된 장르이다. 곡은 '데스데 엘 알마(Desde el Alma)'를 배경으로 한다.
 
또 공연팀 '하퍼즈'는 '빅 애플 콘테스트(Big Apple Contest)'에 맞춰 스윙댄스를 보여준다. '공간, 춤'의 소속공연단 '아다지오'는 재즈탱고를 선보인다.
 
특히 이날 공연에서는 특별한 피날레가 펼쳐져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전망이다.
 
김 대표는 "개인적으로 탱고를 좋아하고 즐긴다. 그러나 아직 대중적인 장르는 아니다. 관객들에게 탱고의 매력을 알리고 싶어 해마다 다른 장르와의 융합을 시도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탱고와 클래식을, 올해는 탱고와 재즈를 접목시켰다. 이색적인 무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입장료 1만 2000원. 문의 055-322-1055.
 
김해뉴스 이경민 기자 min@gimha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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