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회 시행된 취업지원행사가 끝난 후 함께 사진을 찍는 경상대학교 학생들.


한국마사회 부산경남본부는 오는 7일 만나는 부산외대 학생들을 마지막으로 '2018 공공기관 취업서포팅 프로젝트'를 종료한다고 밝혔다.

지역 대학생을 상대로 한 '공공기관 취업 서포팅 사업'은 높아지는 지역 경기 침체와 청년 실업으로 가중되는 청년들의 짐을 함께 짊어지고자 한국마사회 부경이 마련한 지역 상생 사업이다.

학생들을 직접 초청해 공공기관 취업에 대한 양질의 정보 제공과 지속적 연대 유지를 목적으로 기획됐다.

부경본부는 지난 10월 26일 인제대학교 학생들과 첫 만남을 가진 후 경상대학교에 이어 부산외국어대학교까지 취업지원의 열기를 이어간다.

프로그램은 공공기관 현황 소개, NCS 준비방법과 함께 취업준비생들이 가장 힘들어하는 자소서와 면접 대비 방법도 포함하고 있다. 특히 한국마사회 최근 입사 직원들이 직접 취업·인생선배로서 자유로운 강의를 펼친다. 강연을 맡은 주상현 사원(남·28)은 "대박 꿀팁을 드리는 자리"라며 "시간이 아깝지 않고 얻어가는 것이 많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정형석 부경본부장은 "직원들이 대학생들에게 질 좋은 강연을 해주기 위해 실력을 갈고 닦고 있으며 그날의 강연은 화룡점정을 찍을 것으로 예상된다. 유종의 미를 거두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해뉴스 디지털미디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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