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6일 열린 김해복음병원 환자안전 행사 모습.

 

지난 6일 김해복음병원 행사
감염예방 수칙 등 전시·홍보



김해복음병원은 지난 6일 복음병원 본관 1층 로비에서 '제1회 환자안전&감염관리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

복음병원은 2016년 환자안전법 시행에 따라 환자안전 활동과 관련된 교육·홍보 활동을 펼쳐 오고 있다. 이날 행사는 환자안전에 대한 개념과 감염관리 방법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환자안전' 사행시, '손위생' 삼행시 우수작 전시와 현장투표로 진행됐다. 부서별 환자안전 포스터 공모전도 열렸다. 환자안전관리실과 감염관리실 직원들은 내원객, 환자들을 대상으로 손씻기 방법, 안전 홍보 등을 진행했다.

김지은 환자안전관리실장은 "환자와 방문객은 서로 감염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외부음식 반입을 자제하고 손 씻기를 생활화하는 것은 원내 감염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환자는 "몰랐던 환자 안전관리 수칙을 알게됐다. 내용을 숙지해서 안전하게 병원을 이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실장은 "복음병원에서 환자 안전을 위해 펼쳤던 올 한 해 활동들을 전시하며 안전사고 위험요인을 알렸다. 내년에는 QI(의료질 향상)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해뉴스 배미진 기자 bmj@gimha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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