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해형 청년123정책'을 만들어나갈 청년정책위원회의 위촉식 및 정기회의가 진행되고 있는 모습.


김해시는 13일 김해시청 소회의실에서 '김해형 청년123정책'을 함께 만들어 나갈 청년정책위원회 위촉식과 첫 정기회의를 가졌다.

위원장인 박유동 부시장이 14명의 위원에게 위촉장을 전달했으며 정기회의에서 부위원장을 선출하고 김해형 청년정책 5개년 기본계획과 2019년도 추진계획을 심의·의결했다.

시 청년정책위원회는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해 실·국·소장으로 구성된 당연직 6명, 청년 관련 민간위원으로 구성된 위촉직 14명 등 모두 20명의 위원이 앞으로 2년간 활동하게 된다.

이들은 앞으로 청년들로 구성된 청년정책협의체와 함께 청년 거버넌스를 이끌어 나갈 예정이며 협의체에서 제안한 주요정책과 사업을 심의·의결하고 '김해형 청년123정책'의 수립과정에도 직접 참여한다.

한편 시는 내년에도 3개 분야 50개 사업에 416억 원을 투입해 '일 더하기(+), 이야기 나누기(÷), 삶 곱하기(×)'의 김해형 청년123정책을 기반으로 하는 '청년희망도시, 김해' 조성에 속도를 높인다.

박유동 부시장은 위촉식에서 "우리시 정책이 청년들의 삶에 잘 녹아들고, 청년들이 희망을 찾을 수 있는 소중한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노력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김해뉴스 이현동 기자 hdlee@gimha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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