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허성곤 김해시장이 지난 17일 정재숙 문화재청장을 만나 가야사 복원사업에 대한 정부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하고 있다. 사진제공=김해시

허성곤 김해시장이 가야사 복원사업에 대한 정부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허 시장은 지난 17일 정재숙 문화재청장을 만나 문재인 정부의 100대 국정과제에 포함된 김해 가야사 복원사업의 지속적인 관심과 국비 지원을 희망했다.

이날 문화재청을 방문한 허 시장은 정 문화재청장에게 2019년도 김해 가야역사문화 환경정비사업(2단계)을 포함한 가야사 복원사업, 문화재 보수 정비사업 등 국비 397억원 확보에 따른 감사의 말을 전했다.

또 가야역사문화 환경정비사업(2단계), 봉황동 유적 확대 정비사업, 예안리고분군 정비사업 등 가야사 복원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속적인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이밖에 가야역사문화 자원을 효율적으로 수집·관리·활용할 수 있는 가야사 조사연구 인프라인 국립가야역사문화센터 유치와 원지리고분군 등 가야유적 5건의 국가사적 승격도 건의했다.

이날 허 시장은 "가야문화의 주역이었던 금관가야의 역사문·화를 간직한 고도 김해가 가야사 복원의 중심·으로 국정과제인 가야사 복원을 선도적으로 추진하겠다. 가야사의 완전한 복원과 재정립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며 주요 현안사업을 설명했다.

김해뉴스 조나리 기자 nari@gimha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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