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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염한 재즈 선율에 취하다… 뮤지컬 '시카고' 김해 상륙
  • 수정 2019.01.02 09:50
  • 게재 2018.12.25 16:33
  • 호수 403
  • 8면
  • 이경민 기자(min@gimhaenews.co.kr)
▲ 뮤지컬 ‘시카고’의 한 장면.

 

 1월 11~13일 김해문화의전당
 최정원·아이비·남경주 등 출연
'올 댓 재즈' 등 유명넘버 선봬



국내 대표적인 스테디셀러 뮤지컬 '시카고'가 김해를 찾는다.
 
김해문화의전당은 내년 1월 11~13일 대형뮤지컬 '시카고'를 마루홀 무대에 올린다. 이 작품은 모런 댈러스 왓킨스가 1926년 시카고 쿡 카운티의 공판에서 영감을 받아 쓴 희곡을 원작으로 한다. 1975년 미국의 안무가 밥 포시(Bob Fosse)가 뮤지컬로 재탄생시켰다.
 
뮤지컬 시카고의 배경은 1920년대이다. 쿡 카운티 교도소에는 살인을 저지르고 들어온 여죄수들로 가득하다. 자극적인 내용으로 신문을 팔려는 언론들은 이들을 주목한다. 극은 남편과 여동생을 죽인 '벨마 켈리'와 불륜 상대를 살해한 '록시 하트'가 언변술이 뛰어난 변호사를 고용하면서 시작된다. 두 사람은 무죄를 이끌어내고 대중의 관심을 받는 스타가 되고자 노력한다.
 
시카고는 1975년 미국 브로드웨이에서 초연됐다. 영국·캐나다·호주·독일·브라질·프랑스 등 전 세계 36개국, 490개 도시에서 3만 2500회 이상 무대에 올랐다. 3000여 만 명의 관객이 관람했다. 국내에서는 2000년 처음 공연된 이후 14번째 시즌을 맞았다.
 
이번 김해공연에는 원년멤버인 뮤지컬 배우 최정원, 아이비, 남경주, 김경선이 출연해 작품의 중심에서 무게를 잡는다. 또 박칼린(벨마켈리 역), 김지우(록시 하트 역), 김영주(마마 모튼 역)이 새롭게 캐스팅됐다. 초호화 라인업으로 역대 최고의 무대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공개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최고의 앙상블도 함께 한다.
 
1920년대 시카고에서는 재즈 선율과 갱 문화가 발달했다. 관능적인 재즈와 춤은 극에 흥겨움을 더한다. 대표적인 넘버 '올 댓 재즈(All That Jazz)'와 '셀 블록 탱고(Cell Block Tango)', '올 아이 케어 어바웃(All I Care About)', '록시(Roxie)', '위 보스 리치드 포더 건(We Both Reached For the Gun) 등이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전망이다.
 
입장료 R석 14만 원, S석 12만 원, A석 8만 원, B석 6만 원. 중학생 이상 관람가능. 자세한 사항은 인터파크 티켓(ticket.interpark.com)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전당 유료회원은 전화예매 시 10% 할인 적용된다. 문의 055-320-1234.

김해뉴스 이경민 기자 min@gimha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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