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렛츠런파크 부경, 지방세 2조 5000억 원 납부… 지자체 관심 필요
  • 수정 2018.12.26 11:26
  • 게재 2018.12.26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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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지털미디어팀(report@gimha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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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민들이 렛츠런파크 부경의 대표 관광명소인 토마빌리지에 방문한 모습.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이 2005년 개장 이후 올해 말까지 2조 5000억 원이 넘는 지방세 세수효과를 낼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경마스포츠가 부산시·경상남도 지자체 재정 확충에 상당부분 기여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다.

한국마사회는 경마관련 세법에 따라 경마매출액의 14%(레저세 10%·지방교육세4%)를 지방세로 납부하고 있다. 특히 렛츠런파크 부경은 지리적 특성으로 지방세를 부산시와 경상남도에 각각 안분해서 납부한다. 최근 3개년 평균 약 2000억 원의 세금기여를 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부경경마 매출액에서 총 2,041억 원의 지방세가 창출돼 약 1,020억 원씩 부산시와 경남도 재정에 힘을 보탰다. 이는 부산시 지방세액의 2.4%, 경남도 지방세액의 3.8%를 차지할 만큼 높은 수준이다. 인구 680만여 명인 부산경남지역 지방세액의 3.0% 수준을 단일 공기업인 렛츠런파크 부경이 부담하고 있는 것이다.

특히, 올해는 제조업 불황 등 지역경기둔화로 부경경마장의 매출액이 전년 대비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약 1970억 원을 부산시와 경상남도에 각각 반액씩 납부할 예정이다.

다만, 부경본부 역시 부산경남지역의 경기둔화 장기화 영향으로 경영여건이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다. 이는 최근 매출액·입장인원 실적변화에서도 잘 드러난다. 부경본부의 올해 매출액과 입장인원은 전년 대비 각각 약 2.5%, 7.5%가 감소할 전망이다.

특히 지속적인 고객행사에도 불구, 교통접근성 불편으로 연간 방문고객은 지난해 100만 명 미만으로 감소된 후로 뚜렷한 회복동력이 보이지 않고 있다.

이 같은 경영실적 둔화는 부산시·경남도 세수입 감소로 이어지게 되므로 렛츠런파크에 대한 지자체와 지역민들의 관심이 필요한 실정이다.

정형석 부산경남본부장은 "지역경제 침체와 만성적인 교통 불편으로 어려움이 많다"며 "2020년 준공예정인 복선전철 개설로 교통여건이 개선되길 기대한다. 앞으로도 가족공원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시행할테니 지자체와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해뉴스 디지털미디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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