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12월 공모 통해 법인 선정
사무국장은 강혜원 부산대 연구원

 

▲ 조승구 김해시도시재생지원센터장(왼쪽)과 강혜원 사무국장

속보=김해시도시재생지원센터를 이끌어 갈 새로운 센터장이 임명됐다.

김해시는 동명대 건축디자인대학 건축학과 조승구 교수를 1일자로 김해시도시재생지원센터장에 임명했다고 밝혔다. 강혜원 부산대 생산기술연구소 연구원은 사무국장을 맡는다. 이로써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우려했던 센터장 공백 사태를 면하게 됐다.

시는 지난해 말 A법인과의 계약 만료에 따라 12월 중순부터 위탁법인을 공개 모집한 결과 조 센터장이 대표로 있는 '김해도시재생지원센터'를 위탁기관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위탁 기간은 앞으로 2년간이다.

동명대 건축학과 교수인 조 센터장은 부산지역에서 도시재정비, 재창조, 주거환경개선사업, 부산시 도시재생사업에 참여하는 등 도시재생 분야 전문가다.

강 사무국장 역시 창원시와 부산시에서 도시재생분야 전문가로 활동해왔다. 특히 강 사무국장은 2016년 김해시도시재생센터 첫 운영 당시 사무국장을 맡았던 경험이 있어, 김해 도시재생사업을 잘 이해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해뉴스 조나리 기자 nari@gimha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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