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AC신입회원기관 등록으로 국제적인 위상과 활동을 높이게 될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의 후경.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관장 최정은)이 국제도자협회(IAC, International Academy of Ceramics) 신입 회원기관이 되었다.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은 개관 이래 5년간 건축도자 분야에서의 선도적인 역할과 위상을 인정받아 지난 10월 11일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이 IAC의 신입 회원기관으로 등록되었다.
 
IAC는 전 세계 도예계를 아우르는 유일한 국제기구이자 유네스코 자문기관이다. IAC는 세계도자기관 및 아티스트들의 네트워킹과 다양한 컨퍼런스 및 연계전시 개최를 통해 세계 각지의 도자계의 구심점과 중추 허브 역할을 한다. 세계 55개국 515곳의 개인 또는 단체가 회원으로 등록되어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는 경기도 이천의 도자진흥재단을 비롯한 토아트갤러리 등이 등록되어 있다.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의 IAC 회원 가입은 세계무대에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을 알림과 동시에 해외 다양한 아티스트들을 유치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함께 진행되는 컨퍼런스 및 전시행사 참관을 통해 한 차원 높은 기획전시 마련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IAC의 신입회원이 된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은 내년 9월 17일부터 21일까지 미국 산타페에서 개최되는 제45회 정기총회에 참가한다.
 
정기총회에서는 각국의 기존회원들에게 신규회원기관으로서 기관홍보 프리젠테이션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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