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자동차㈜ 서부산센터 관계자들이 지난달 26일 김해시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500만 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현대차 서부산센터, 후원 물품 전달

현대자동차㈜ 서부산센터(김기출 센터장)는 연말을 맞아 지난달 26일 김해시종합사회복지관에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후원물품과 선물을 전달했다.

현대자동차㈜ 서부산센터는 지역의 저소득 80여 세대의 겨울나기를 위해 500만 원 상당의 난방유, 전기장판, 내복, 식료품 등을 후원했다. 이와 함께 올해는 현대자동차㈜서부산센터는 '현대 산타'라는 이름으로 저소득 취약계층 어린이 10명에게 소원 선물을 전달했다.

"산타할아버지. 내년에 초등학교에 가는데 책가방이 없어요. 학교 책가방을 받는 게 소원이예요"라는 편지를 썼던 한 아이는 책가방을 받고는 "현대 산타할아버지. 제 소원을 들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김기출 센터장은 "더 많은 도움을 주지 못해 아쉬움이 크지만 지역의 아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뿌듯하다. 앞으로도 사회공헌에 앞장 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자동차㈜ 서부산센터는 2009년부터 매년 김해지역 내 저소득 세대의 겨울나기를 위한 난방유와 난방용품(전기장판, 내복, 식료품 등)을 후원하고 있다.

김해뉴스 조나리 기자 nari@gimha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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