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해시자원봉사센터와 김해시의회 반딧불 봉사단이 지난 14일 부원동 사거리에서 거리 캠페인 ‘똑똑! 안녕하세요’를 벌이고 있다.


김해자원봉사센터·시의회봉사단
인사로 소통·배려하는 문화 조성



김해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박종주)와 김해시의회 반딧불 봉사단(단장 박은희)이 지난 14일 부원동 사거리에서 거리 캠페인 '똑똑! 안녕하세요'를 펼친 후 거리정화활동을 벌였다.

캠페인 '똑똑! 안녕하세요'는 전국공동 자원봉사 캠페인으로 김해시는 지난해부터 적극 진행해 오고 있다. 현대사회의 개인주의와 무관심 등으로 야기되는 사회적 문제를 이웃 간 인사를 통해 서로 소통하고 배려하는 문화를 조성하자는 운동이다.

업무협약을 체결한 내덕중학교와 수남고등학교 학생들은 등·하굣길 인사캠페인을 펼치며 교내 분위기를 변화시켰다. 이들은 또한 유관기관 및 단체, 자원봉사 캠프를 대상으로 '똑똑! 안녕하세요' 캠페인을 진행했다. 그 결과 지난해 총 21회, 5000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캠페인에 동참하는 효과를 불러왔다.

이 밖에도 축제 및 행사 때 재활용 플라스틱을 이용한 다육화분을 심어 어려운 세대에 전달하고 홀몸어르신들과 친구들에게 안부를 묻는 책갈피를 만들어 나눔 활동을 펼쳤다.

한편, 지난해 11월 결성된 김해시의회 반딧불 봉사단은 '안부 묻는 따뜻한 김해 실현'을 위해 '똑똑! 안녕하세요' 캠페인에 적극 나섰다. 또한 지난해 1365 회원 가입은 물론 플래시몹 자원봉사, 어르신 호박죽 나눔 봉사 등 자원봉사 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김해뉴스 이경민 기자 min@gimha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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