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대피해 아동들을 돕기 위해 2달간 모은 저금통을 전달한 바른나무어린이집 원아들.

바른나무어린이집(원장 김선영)은 지난 11일 학대받은 아이들에게 사랑을 전달하는 '햇살아이나눔저금통’을 김해시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송동호)에 전달했다.

햇살아이나눔저금통 캠페인은 김해시 내 학대피해 아동을 돕기 위한 활동으로 학교, 유치원, 어린이집 등을 통해 각 가정으로 저금통을 배포하고 자발적으로 저금통에 후원금을 모아 전달해주는 캠페인이다.

바른나무어린이집은 지난해 11월 아동권리인형극 관림 이후 2달간 학대피해 아동들을 돕기 위해 저금통 모금을 진행해왔다.

아동보호전문기관은 캠페인에 참여한 어린이집 원아들에게 나눔교육을 진행하고 나눔증서 등을 증정하며 감사를 표현했다.

바른나무어린이집 김선영 원장은 "아동과 가족 구성원들이 소중한 마음을 담아온 저금통이 학대 피해 아동들을 위해 투명하게 사용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햇살아이 나눔저금통 캠페인 참여와 후원 문의는 김해시아동보호전문기관 (055-322-1391)으로 하면 된다.

김해뉴스 조나리 기자 nari@gimha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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